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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주식농부 “시장이 투전판 될수록 투자자는 농부가 되어야” (박영옥 회장)

사무국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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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분들이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합니다. 주가가 오를 때는 더 오를까 봐 잠을 못 자고, 떨어질 때는 더 떨어질까 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랫동안 주식시장에서 한 가지를 배웠습니다. “주가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는 있어도, 좋은 기업의 가치는 흔들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시장은 하루 만에 크게 오르고, 또 하루 만에 크게 내립니다. 투자라기보다 도박판처럼 보인다는 말도 들립니다. 그러나 시장이 투전판처럼 보인다고 해서 투자자까지 투전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럴수록 원칙이 필요합니다.


저는 스스로를 ‘주식농부’라고 불러왔습니다. 농부는 계절을 거스르지 않습니다. 오늘 씨를 뿌리고 내일 열매를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가뭄이 오면 기다립니다. 시간이 지나야 싹이 트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투자도 다르지 않습니다. 좋은 기업을 찾고, 그 기업이 성장하는 시간을 함께 기다리는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저는 종목보다 먼저 기업을 공부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타는 자동차, 사용하는 휴대전화, 결제하는 서비스, 일하는 시스템까지 모두 기업이 만든 것입니다.


좋은 기업은 우리가 잠자는 동안에도 제품을 만들고, 연구를 하고, 고객을 만나며 가치를 키워갑니다. 그런 기업을 찾는 것이 투자의 시작입니다.


주가가 오른다고 좋은 기업이 되는 것도 아니고, 주가가 내렸다고 나쁜 기업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가격과 가치는 언제나 같은 길을 걷지 않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는 가격이 아니라 가치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저는 관심 있는 기업이 생기면 직접 찾아갑니다. 공장을 둘러보고, 경영자를 만나고, 경쟁사를 비교합니다. 가능하면 그 회사 제품을 사용해 보고, 고객들의 이야기도 들어봅니다.


(이하 전문은 저작권 관리 정책에 의해 아래 원문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박영옥 주식농부 “시장이 투전판 될수록 투자자는 농부가 되어야”